김진용, 강릉단오장사대회서 생애 첫 태백장사

설하은 2024. 6. 10.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용(증평군청)이 강릉단오장사대회에서 생애 처음 태백장사(80㎏ 이하)에 올랐다.

김진용은 10일 강원 강릉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는 통산 9차례 태백장사에 오른 문준석에게 첫판에 되치기를 허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장사 김진용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김진용(증평군청)이 강릉단오장사대회에서 생애 처음 태백장사(80㎏ 이하)에 올랐다.

김진용은 10일 강원 강릉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6강전 상대 전성근(영월군청)과 8강전 상대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을 모두 2-0으로 제압한 김진용은 준결승전에서는 이광석(울주군청)을 2-1로 꺾었다.

장사결정전에서는 통산 9차례 태백장사에 오른 문준석에게 첫판에 되치기를 허용했다.

두 번째 판에서는 끌어치기를 시도한 문준석의 손이 모래판에 닿아 동점이 됐다.

이후 김진용은 세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 네 번째 판에서 빗장걸이를 성공해 역전승을 거뒀다.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 이하) 결과

△ 태백장사 김진용(증평군청)

△ 2위 문준석(수원특례시청)

△ 공동 3위 이광석(울주군청), 허선행(수원특례시청)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