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동화 작가될 수 있다" 김도식 등 7인 작가, 우촌초서 학생들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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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작 동화 대상 수상자인 김도식 작가를 비롯한 7인의 동시, 동화 작가들이 초등학생을 만나 진로 교육에 나섰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소재한 우촌초등학교(교장 김봉석) 학생들은 최근 '나도 동시·동화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7명의 동시·동화 작가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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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MBC 창작 동화 대상 수상자인 김도식 작가를 비롯한 7인의 동시, 동화 작가들이 초등학생을 만나 진로 교육에 나섰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소재한 우촌초등학교(교장 김봉석) 학생들은 최근 '나도 동시·동화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7명의 동시·동화 작가와 만났다.
이날 자리한 작가는 동시 작가인 고영미 작가(아동문예문학상 수상), 김영 작가(푸른문학상 새로운신인상 대상 수상), 유이지 작가(어린이문화대상 신인상 수상), 차영미 작가(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수상), 동화 작가인 김도식 작가(MBC 창작동화 대상 수상), 함영연 작가(계몽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수상), 이성엽 작가(산림문화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 등 7인이다.
이들은 학생들을 만나 동시를 창작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직접 동시를 지어보며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화 작품의 내용과 창작 동기를 공유하고 작가가 되는 법, 좋은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준비해 온 작가의 책과 종이에 사인을 받는 즉석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학교 역점 교육인 '독서 교육을 통한 생각 키우기'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촌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앞서 해당 작가들의 작품을 미리 읽고 작가들에게 궁금한 내용을 메모해 두었으며, 작품 속 마음에 드는 문장 및 감동한 구절을 쓰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 참여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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