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정해영, KBO 올스타 팬 투표 1위 달성! 압도적 지지

최대영 2024. 6. 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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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22)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팬 투표 2차 중간 결과를 발표했으며, 정해영은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101만2천173표를 얻어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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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22)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팬 투표 2차 중간 결과를 발표했으며, 정해영은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101만2천173표를 얻어 선두에 올랐다. 이는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에서 100만6천42표를 받은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결과다.

정해영은 이번이 두 번째 올스타 베스트12 도전으로, 그의 뛰어난 기량이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는 SSG 랜더스의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66만3천157표를 얻으며 3위에 올라 롯데 자이언츠의 황성빈을 제쳤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총 3명이 베스트12에 선정된다.

특히 두산 베어스의 고졸 신인 김택연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서 98만5천690표를 획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그의 신인으로서의 돌풍은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이번 팬 투표에서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을 비롯해 선발 투수 양현종, 중간 투수 전상현, 3루수 김도영, 포수 김태군, 1루수 이우성, 유격수 박찬호, 외야수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브리토, 지명타자 최형우 등 총 10명이 나눔 올스타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팬들의 투표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KBO는 "2차 중간 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234만1천719표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175만1천114표에 비해 약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 KBO 올스타전의 베스트12를 뽑는 팬 투표는 1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팬 투표 결과(70%)와 선수단 투표 결과(30%)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팬들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이 이번 올스타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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