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함께 굿네이버스에 5100만원 기부

소장섭 기자 2024. 6. 1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우 이영애는 TV조선 특집방송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통해 희귀질환과 뇌 손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초은이와 하준이의 사연을 접하고, 두 아동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 등재되기도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배우 이영애. ⓒ굿네이버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우 이영애는 TV조선 특집방송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통해 희귀질환과 뇌 손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초은이와 하준이의 사연을 접하고, 두 아동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아동의 희망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 정승권 군과 정승빈 양도 각각 50만 원씩 기부했으며, 총 5100만 원의 기부금이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기부금 전액은 초은이와 하준이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배우 이영애는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천만 원 이상 후원 회원 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모임이다. 

배우 이영애는 "두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방송에 소개된 두 아이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승권이, 승빈이와 함께 소외된 아동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배우 이영애 님과 승권, 승빈 남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이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