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선 개통 대비 연계 버스노선 크게 늘린다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선 개통에 대비해 다음달부터 지하철역 연계 버스노선을 대폭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노선 확충으로 별내선 연계 노선은 6개 노선에 62대, 다산역 주변 노선은 9개 노선에 102대, 구리역 연계 노선은 2개 노선에 19대로 늘어나게 된다

먼저 별내선 연계 노선은 시내버스 1개 노선을 3대 증차하고, 마을버스 1개 노선을 신설대 4대를 운행한다.

다산역 주변 노선은 7개 노선에 16대가 증차되고, 다산역 상부 도로공사로 인해 우회 운행 중인 34번 등 3개 노선은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상화된다.

또 땡큐10번 등 4개 노선은 다산역으로 경로가 변경되며, 가운지구 주민들의 구리역 접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66-1번 버스도 3대 증차된다.

다산지금지구를 운행하는 38번 버스의 경우 4대가 추가로 투입되며, 기점도 수택차고지에서 장자호수공원역으로 변경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별내선 연계 버스노선을 대폭 확충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