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분당서울대병원, 방사선 치료 필요성 예측 모델 '세계 최초' 개발 外

박정연 기자 2024. 6.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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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기동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이 황우연 경희대병원 교수 연구팀과 초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치료 필요성을 평가하는 예측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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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방사선 치료 필요성 평가하는 예측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의료진. 왼쪽부터 김기동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황우연 경희대병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기동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이 황우연 경희대병원 교수 연구팀과 초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치료 필요성을 평가하는 예측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서울대치과병원은 감사원이 진행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677개 대상기관의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군을 분류해 실지 혹은 서면심사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A~D까지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심사는 기관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총 3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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