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부안 참뽕 오디’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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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정말 굵고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전북 부안 하서농협(조합장 기세원)이 서해안 해풍 맞고 자란 고품질 '부안 참뽕 오디'를 본격 출하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서농협은 농가와 함께 고품질 오디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고품질 오디를 생산하려는 농부의 정성에 더해 하서농협의 깐깐하면서도 깔끔한 상품화 덕분에 '부안 참뽕 오디'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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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농협, 농가와 힘합쳐 명품화에 혼신
“알이 정말 굵고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전북 부안 하서농협(조합장 기세원)이 서해안 해풍 맞고 자란 고품질 ‘부안 참뽕 오디’를 본격 출하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부안지역에선 61농가가 22㏊에서 고품질 오디를 생산한다. 올해는 생과로 20t을 수확할 예정이다.
하서농협은 농가와 함께 고품질 오디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생과용으로 인기가 많은 ‘과상2호’로 품종을 통일하고, 계약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연간 5차례 이상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비닐피복 재배로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오디 생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20년차 오디농부 김연숙씨(64·청호리)는 “올해는 5월 쾌청한 날씨 덕분에 오디 과실이 크고 맛도 달다”며 “부안이 전국 최대 오디 주산지인 만큼 명품 오디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이 있다.농협이 앞장서 판매에 힘써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하서농협은 농가에서 생산한 오디를 전량 수매한다. 수매 과정에서 잔류 농약 등 꼼꼼한 검사를 거친 후, 당도 14브릭스(Brix) 이상 특·상품만을 급속냉동 처리해 판매한다. 신종석 판매 계장은 “15~17브릭스는 기본이고, 당도가 높아 측정기로 측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고품질 오디를 생산하려는 농부의 정성에 더해 하서농협의 깐깐하면서도 깔끔한 상품화 덕분에 ‘부안 참뽕 오디’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안 참뽕 오디’는 농협 홈페이지나 전화 주문을 통해 직거래로 판매한다. 하서농협은 올해 여름에는 새만금 잼버리공원에서 오디 스무디 등 가공품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기세원 조합장은 “오디재배 농가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줄면서 포기하는 농가들도 많다. 오디는 우리 지역 특산물인 만큼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고품질 생산과 유통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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