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연구원, '디지털 AI 추진단' 성과·계획 발표

이상서 2024. 6. 10.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행정연구원(연구원)은 11일 연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공지능(AI) 추진단'(추진단)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추진단은 ▲ 대내외 환경 분석 및 현황 진단 ▲ 구성원 인식 조사 ▲ 유사 기관 벤치마킹 ▲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연구원의 디지털 AI 추진 전략과 전략별 이행과제를 담은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연구 환경 조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추진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행정연구원(연구원)은 11일 연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공지능(AI) 추진단'(추진단)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허준영 국정데이터조사센터 소장이 단장을 맡아 지난 3월 발족한 추진단은 연구원의 디지털·AI 사업 방향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3개월간 활동했다.

그간 추진단은 ▲ 대내외 환경 분석 및 현황 진단 ▲ 구성원 인식 조사 ▲ 유사 기관 벤치마킹 ▲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연구원의 디지털 AI 추진 전략과 전략별 이행과제를 담은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연구·행정 시스템 개선과 활용역량 제고에 대한 세부 추진전략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네이버웍스 등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종이 문서 최소화를 위한 '전자 계약 플랫폼' 확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관 간 업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정보시스템 도입 등을 내세운다.

연구원은 추진단이 세운 전략을 통해 관행적인 연구·행정 업무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연구와 데이터베이스(DB) 통합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마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담 조직 설치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최상한 연구원 원장은 "26개 국책연구기관 가운데 디지털전환 기본계획 발표는 연구원이 처음"이라며 "수립된 5개년 디지털·AI 추진계획을 실행해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