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T1과 협력해 디도스 공격 반드시 막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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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최근 T1에 발생하는 지속적인 디도스 테러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T1은 공지에서 "디도스 공격은 지난 6개월간 계속됐으며 아직 해결책이 나온 상황이 아니기에 다른 방법이 없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라이엇 게임즈가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밝힌 내용에 따르면 수개월에 걸쳐 T1과 협력하고 있으며 본사에 발생한 디도스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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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최근 T1에 발생하는 지속적인 디도스 테러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디도스는 특정 서버 및 컴퓨터 혹은 네트워크 장비를 대상으로 많은 데이터를 발생시켜 장애를 일으키는 사이버 공격이다. 디도스 테러는 꾸준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최근 들어 특정 프로 구단, 스트리머들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시즌 진행한 LCK 스프링에서도 지속적인 디도스 테러로 인해 대회 진행이 마비되는 등 문제는 점점 심각해졌다. 지난 5월 8일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서버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디도스 테러에 대해 인지했으며 강도를 높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로도 특정 구단, 특히 T1에 대한 디도스 테러가 번번이 이뤄졌다. 프로게이머 내에서도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도 "디도스로 인해 공평하지 못한 연습 기회가 발생했다" 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드러냈다.
현재 T1에 속한 선수들은 8일 오후 개재된 공지사항 이후 개인 스트리밍을 무기한 중단한 상태다. 지난 3일 스플릿 2 돌입과 함께 개인 스트리밍 방송을 재개한지 일주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T1은 공지에서 "디도스 공격은 지난 6개월간 계속됐으며 아직 해결책이 나온 상황이 아니기에 다른 방법이 없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라이엇 게임즈가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기간부터 지금까지 이뤄진 디도스 공격에 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현황을 알렸다.
밝힌 내용에 따르면 수개월에 걸쳐 T1과 협력하고 있으며 본사에 발생한 디도스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공격은 그간 진행했던 방법으로는 막지 못했다는 소식 또한 전달했다.
이에 문제 원인을 조사하는 팀을 신설했으며 피해를 줄이는 다른 방법을 T1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건에 대해서 '최우선 사항'이라는 뜻을 전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한국 지역에 벌어지는 디도스 테러를 막아내기 위해 "면밀히 모든 사항을 검토하며 원인과 해결 방법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계속해서 배치하겠다"라는 다짐 또한 유저들에게 전달했다.
preestoc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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