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이노스트림, 로고스데이터 합병···기업용 AI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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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 기업 로고스데이터와 합병하며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이 올해 초 인수한 한컴이노스트림이 데이터 시각화 설루션을 개발·공급해 오면서 국내외에서 6000개가 넘는 디지털 데이터화 성공 경험을 보유한 기업인 만큼 이번 합병으로 두 기업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컴은 AI를 결합한 BI 사업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등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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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시각화 기업 합병
한컴, AI 기업 전환에 가속도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 기업 로고스데이터와 합병하며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은 종속 자회사인 한컴이노스트림이 로고스데이터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합병을 통해 로고스데이터는 소멸하며 존속법인인 한컴이노스트림이 기업 자산 등 모든 권리를 승계한다. 합병의 세부 절차는 오는 8월 완료할 예정으로, 합병 후 대표이사는 최성 로고스데이터 대표가 맡는다.
로고스데이터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설루션인 ‘태블로’를 기반으로 주로 분석·시각화·모델링 등 데이터 컨설팅 사업과 실무자 전문 교육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의 B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업 역량을 키웠다.
한컴은 이번 로고스데이터 합병으로 AI·빅데이터 시대에 필수적인 BI·데이터 시각화 사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한컴이 집중하는 AI 사업을 고도화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영업 채널을 효율화함과 동시에 양사의 네트워크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과 정부간거래(B2G)는 물론 기업간거래(B2B) 시장으로 BI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이 올해 초 인수한 한컴이노스트림이 데이터 시각화 설루션을 개발·공급해 오면서 국내외에서 6000개가 넘는 디지털 데이터화 성공 경험을 보유한 기업인 만큼 이번 합병으로 두 기업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컴은 AI를 결합한 BI 사업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등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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