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일본 키세이제약 자궁근종 치료제 기술 도입 계약

허지윤 기자 2024. 6. 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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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일본 키세이제약의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Linzagolix) 기술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의 국내 수입·제조·판매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는 즉각적으로 에스트로겐 분비를 억제해 기존 GnRH 작용제보다 치료 초기 부작용이 개선되고, 1일 1회 복용하면 돼 국내 자궁근종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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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자골릭스’ 국내 판권 확보
JW중외제약 과천사옥 전경.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일본 키세이제약의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Linzagolix) 기술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의 국내 수입·제조·판매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린자골릭스는 하루에 한 번 먹는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GnRH) 길항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원리다.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된 임상 3상 시험에서 호르몬 보충 약물요법(ABT) 병용그룹 군과 단독 투여군 모두 유효성이 확인돼 2022년 6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는 즉각적으로 에스트로겐 분비를 억제해 기존 GnRH 작용제보다 치료 초기 부작용이 개선되고, 1일 1회 복용하면 돼 국내 자궁근종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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