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당대회, 7월25일보다 더 빠르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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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당초 예정됐던 내달 25일보다 더 빨리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선거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강전애 대변인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인 (전당대회) 마무리를 7월25일로 한다고 했는데 좀 더 빠르게 그 이전에 마무리하는 걸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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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영서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당초 예정됐던 내달 25일보다 더 빨리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선거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강전애 대변인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인 (전당대회) 마무리를 7월25일로 한다고 했는데 좀 더 빠르게 그 이전에 마무리하는 걸로 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아직 일정을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전체적으로 일정 같은 것을 보다보니 좀 이르게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서병수 위원장은 "여러가지로 또 고려해야 될 점이 더 있어서 완전히 결정한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 잠정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당대회 흥행 방안과 관련해서는 "흥행에 방점을 찍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했던 전국 순회연설이나 토론회 이외에 다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오는 25일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는데, 이번 주 내로 경선 룰 개정 논의가 마무리되면 실무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고 경선 여론조사에서 당원 70%, 일반국민 30%를 반영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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