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장급 인사 초읽기…여성국장 탄생 초미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지난달 '3실 8국 1본부'에서 '3실 13국 2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 가운데 국장급 후속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 중순께 국장급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어서 대전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국장 승진자 없으면 ‘여성기획관’ 검토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지난달 ‘3실 8국 1본부’에서 ‘3실 13국 2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 가운데 국장급 후속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 중순께 국장급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어서 대전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난달 조직개편의 핵심은 방만한 조직을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면서 “여기에 맞게 열심히 한 사람과 (일)할 사람을 최우선적으로 승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에 따른 국장급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 시장은 이날 “여성국장을 1~2명 발탁해 자리에 앉힐 계획”이라며 과장급 여성 승진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성 국장의 경우 승진대상자가 연차가 짧은데다 마땅치 않을 경우 기획관 자리에 여성을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과장과 팀장, 주무관과 직접 근무하는 게 아닌 보고를 받고 이를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우려 인사가 있을 수 있다"며 여러 통로를 통해 승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장급 인사는 이 시장이 오는 23일 미국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어서 그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