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보호출산 안착 위한 종사자 교육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2024년 위기임신 지역상담기관 종사자 워크숍 및 기본교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보호출산 및 출산통보제는 경제적·사회적 사유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2024년 위기임신 지역상담기관 종사자 워크숍 및 기본교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보호출산 및 출산통보제는 경제적·사회적 사유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에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 종사자와 17개 시도 담당 공무원, 중앙상담지원기관으로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아동권리보장원 업무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흘간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위기임산부 지원 및 보호출산 제도 안내 교육을 받고 지역자원 연계 및 네트워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추진체계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도모한다.
한편 오는 7월 제도 시행과 함께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가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는 위기임산부 상담 전화 '1308'이 운영된다. 전화를 건 위기임산부는 가장 가까운 지역상담기관으로 연결돼 초기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위기임산부가 당면한 상황에 따라 유형별 상담이 진행된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이번 교육이 종사자들에게 위기임산부 지원을 통해 원가정 양육을 활성화한다는 기본가치를 공유하고 추진체계 간원활한 소통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보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기임신 지원 제도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