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8월 3일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참가자 모집

김인유 2024. 6.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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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오는 8월 3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는 청소년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관점을 표현하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확산하고자 시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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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8월 3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는 청소년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관점을 표현하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확산하고자 시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시는 관내 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예술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부문은 ▲ 음악(국악, 기악, 대중음악, 성악, 뮤지컬 등) ▲ 무용(방송댄스, 실용댄스,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 연기(독백, 장면 연기 등) ▲ 미디어(유튜브,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등 4개이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서류심사와 경연대회(7월 20일)에서 선발된 7개 팀이 평화통일 예술제 당일 공연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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