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미조직근로자 지원과 출범 "노동약자 보호"

고용노동부가 오늘(10일)부터 노동정책실 내부 하부조직으로 '미조직근로자지원과'를 신설합니다.

미조직근로자지원과는 근로자 이음센터와 플랫폼 종사자 등을 위한 쉼터 등 전달체계를 토대로 노동약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권익 보호, 이해 대변 및 분쟁조정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직 신설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미조직근로자들의 권익 증진은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겨야 한다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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