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1차선서 자더라"…버스 기사 목격한 황당 주행 방법

2024. 6. 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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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켜고 '쿨쿨''입니다.

그런데 앞차는 여전히 저속 주행을 했고, 이상함을 감지한 버스 기사는 비상등을 켠 채 앞차를 뒤따라가며 유심히 지켜봤다는데요.

아무래도 운전자가 자율주행 모드를 켜놓은 채 잠이 든 것 같아 보였다는데요.

문제의 차량 앞으로 가서 버스를 멈추거나 천천히 달리면 자율주행 모드에 따라 해당 차량도 함께 멈추거나 차로를 바꿀 것이라고 여기고 버스를 앞으로 이동해 속도를 줄였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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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켜고 '쿨쿨''입니다.

비틀비틀, 중앙선을 넘을 듯 말 듯, 대체 이 차량, 운전을 왜 이렇게 하는 거죠.


지방의 한 고속도로 1차선에서 촬영된 모습입니다.

문제의 차를 뒤따라가던 버스 기사는 앞차의 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보고 '빠앙'하고 경적을 눌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앞차는 여전히 저속 주행을 했고, 이상함을 감지한 버스 기사는 비상등을 켠 채 앞차를 뒤따라가며 유심히 지켜봤다는데요.

하지만 앞차가 계속 이상하게 주행하기에 추월하면서 살펴보니 운전자는 잠들어 있었고 경적을 계속 울렸지만, 반응이 없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운전자가 자율주행 모드를 켜놓은 채 잠이 든 것 같아 보였다는데요.

버스 기사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보고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문제의 차량 앞으로 가서 버스를 멈추거나 천천히 달리면 자율주행 모드에 따라 해당 차량도 함께 멈추거나 차로를 바꿀 것이라고 여기고 버스를 앞으로 이동해 속도를 줄였다는 건데요.

그러자 예상대로 차량은 버스를 천천히 따라왔고, 기사는 일부러 휴게소 쪽으로 버스를 몰아 차량을 유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차량은 여전히 운전자가 잠에서 깨지 않았는지 잘 따라오나 싶다가 휴게소 입구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본 전문가는 아직 완전 자율주행은 안 된다며 큰일 날 뻔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미국도 완전 자율이 될까 말까 하는데 이게 무슨 배짱" "자기 편하겠다고 남의 목숨 위협하네" "버스 기사님께 평생 감사하며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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