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폭파된다” 승객 협박한 50대 붙잡혀

신재훈 2024. 6.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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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뒤 차량이 폭파된다"며 시내버스에 탑승해 기사와 승객들을 협박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속초경찰서는 협박과 거짓 신고 혐의로 A(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속초의 한 시내버스에 탑승해 기사와 승객 8명 앞에서 차량이 폭파된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혼잣말을 한 것"이라고 진술했지만 승객과 버스기사들에게 위협을 가한 만큼 A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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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한규빛

“30분 뒤 차량이 폭파된다”며 시내버스에 탑승해 기사와 승객들을 협박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속초경찰서는 협박과 거짓 신고 혐의로 A(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속초의 한 시내버스에 탑승해 기사와 승객 8명 앞에서 차량이 폭파된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혼잣말을 한 것”이라고 진술했지만 승객과 버스기사들에게 위협을 가한 만큼 A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부당함을 주장하며 112에 전화를 걸어 “속초경찰서를 폭파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혐의도 더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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