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폭염 속 노동자 건강 보호하기 위한 규정 만들어야"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4. 6.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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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는 10일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과 폭우 상황에서 노동자가 보호받을 수 있또록 정부가 실질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강제적, 실질적 조치가 필요하며 재해 상황에 맞는 단계별 대응 요령 같은 구체적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위험 속에서 목숨을 걸고 노동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나서서 노동자 권리와 사용자 의무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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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공사 현장 점검. 황진환 기자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10일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과 폭우 상황에서 노동자가 보호받을 수 있또록 정부가 실질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최근 기후 변화로 노동자의 안전이 과거보다 더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노동자들은 온열질환과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며 위험한 노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제적, 실질적 조치가 필요하며 재해 상황에 맞는 단계별 대응 요령 같은 구체적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위험 속에서 목숨을 걸고 노동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나서서 노동자 권리와 사용자 의무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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