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반딧불이 수백마리 관찰…"청정지역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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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역의 대표적인 지표종인 반딧불이가 무등산 국립공원 곳곳에서 관찰됐다.
10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생물종 모니터링 결과 원효사와 증심사, 평두메습지 등 비교적 넓은 지역에서 수백마리의 '운문산반딧불이'가 확인됐다.
반딧불이는 수질과 빛, 공해와 환경 오염에 매우 취약한 곤충으로 대표적인 청정지역 지표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무소 측은 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도심형 국립공원이면서 청정성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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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청정 지역의 대표적인 지표종인 반딧불이가 무등산 국립공원 곳곳에서 관찰됐다.
10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생물종 모니터링 결과 원효사와 증심사, 평두메습지 등 비교적 넓은 지역에서 수백마리의 '운문산반딧불이'가 확인됐다.
운문산반딧불이는 일몰 후 1시간 후부터 새벽까지 왕성하게 불빛을 내며, 출현 시기는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다.
반딧불이는 수질과 빛, 공해와 환경 오염에 매우 취약한 곤충으로 대표적인 청정지역 지표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무소 측은 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도심형 국립공원이면서 청정성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답고 청정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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