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휴장 속 일본 닛케이 '엔저'에 0.92% 상승[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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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화권 증시가 '단오절'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엔저 효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2% 오른 3만9038.1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1.8%를 기록, 속보치인 -2.0%에서 개선됐다.
일본은행은 오는 13~14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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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화권 증시가 '단오절'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엔저 효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2% 오른 3만9038.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환시장에선 엔·달러 환율이 157엔을 돌파하는 등 엔화가 하락하면서 토요타와 혼다 등 수출주를 밀어올렸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자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며 달러는 강세,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11~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여는데, 현행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올해 금리 인하 횟수 전망을 낮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1.8%를 기록, 속보치인 -2.0%에서 개선됐다. 설비 투자와 재고 데이터 등이 상향 조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은 오는 13~14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연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되 국채 매입액을 월 6조엔에서 5조엔으로 조정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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