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류 원조' 계은숙의 트로트 무대

2024. 6.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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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의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가 '한류 전설'로 등극한 원조 한류 스타 가수 계은숙이 트로트 후배들과 만난다.

1988년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서 불러 대히트를 친 '참새의 눈물'로 오프닝 무대를 연 계은숙은 "감회가 깊고 기쁘다"며 "아름답고 신선한 후배들을 많이 양성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벅찬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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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6월 11일 오후 10시)

18세의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가 '한류 전설'로 등극한 원조 한류 스타 가수 계은숙이 트로트 후배들과 만난다.

1988년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서 불러 대히트를 친 '참새의 눈물'로 오프닝 무대를 연 계은숙은 "감회가 깊고 기쁘다"며 "아름답고 신선한 후배들을 많이 양성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벅찬 눈물을 흘린다. 계은숙은 일본 활동 당시 서툴렀던 일본어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많이 울었다. 노래 발음이 틀리는 건 천박한 거라는 말에 단어 하나를 3시간, 6시간 고민하며 울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계은숙은 '꿈의 여인' '베사메무초' '도시의 천사들' 등 각종 음악상을 휩쓸었던 명곡들을 직접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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