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3일간 13만9천여명 방문"

김용태 2024. 6.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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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13만9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지난 7일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개막해 20일까지 이어진다.

남구에 따르면 축제 개막 3일 만인 지난 9일 오후 10시까지 13만9천11명이 방문했다.

또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도입한 수국사랑상품권은 30일까지 축제장 내 플리마켓이나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인근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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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13만9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지난 7일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개막해 20일까지 이어진다.

남구에 따르면 축제 개막 3일 만인 지난 9일 오후 10시까지 13만9천11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사흘간 열린 축제 방문객 6만5천여명의 2배를 넘어섰다.

남은 축제 기간 주말에는 4색 수국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며,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30일까지 거리 음악회 공연과 함께 자유롭게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도입한 수국사랑상품권은 30일까지 축제장 내 플리마켓이나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인근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직 축제 기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형형색색의 수국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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