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남 올해 첫 폭염주의보‥오늘 밤까지 내륙 소나기

[5시뉴스]

단옷날인 오늘 날이 무척 덥습니다.

조금 전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고 낮 동안의 햇볕이 강해서 현재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이는 작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겁니다.

내일은 더위가 더 심해지면서 이 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내일도 낮 동안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구 20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기온도 서울이 31도, 춘천 32도, 대구가 34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높겠고요.

이번 주 내내 32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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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606437_36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