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10G 타율 .387' 삼성 류지혁, 오른쪽 옆구리 미세 손상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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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류지혁은 지난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홈을 밟은 류지혁은 1회말 수비를 앞두고 안주형과 교체됐다.
류지혁은 올 시즌 4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6리(142타수 42안타) 1홈런 22타점 21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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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류지혁은 지난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상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홈을 밟은 류지혁은 1회말 수비를 앞두고 안주형과 교체됐다.
당시 구단 관계자는 “타격 도중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전했다. 류지혁은 10일 구단 지정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통해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류지혁은 올 시즌 4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6리(142타수 42안타) 1홈런 22타점 21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8푼7리(31타수 12안타)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쉼표를 찍게 됐다.
한편 이날 류지혁을 비롯해 조동욱(한화), 김강현, 정보근(이상 롯데), 이건욱, 정현승(이상 SSG), 김민수, 최명경(이상 LG), 최준호(두산) 등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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