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천 부근 상수관로 이탈…단수 민원 이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후 2시10분께 청주시 내덕동 율량천 제방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500㎜ 상수관로 이음부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 인근 주민들의 단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관로에서 유출된 물은 율량천으로 배수됐으나, 사고가 단수로 이어지면서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율량동, 내덕동, 신봉동, 사직동 등에서 400건 이상의 단수 관련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10일 오후 2시10분께 청주시 내덕동 율량천 제방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500㎜ 상수관로 이음부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 인근 주민들의 단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공사 과정에서 관로 보호 조치를 하지 않아 취약한 연결 부위가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로에서 유출된 물은 율량천으로 배수됐으나, 사고가 단수로 이어지면서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율량동, 내덕동, 신봉동, 사직동 등에서 400건 이상의 단수 관련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제수변을 작동해 상수 유출을 막는 등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 연합뉴스
-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종합2보) | 연합뉴스
- "내 목에 칼 들이대서" 동료 살인미수 외국인…법원은 '무죄' 왜 | 연합뉴스
- 아이슬란드 상륙한 북극곰, 민가 쓰레기 뒤지다 사살돼 | 연합뉴스
- 순찰차에 소변보고, 속옷 차림으로 난동…20대 징역 10개월 | 연합뉴스
- 부하 장교에게 빨래 떠넘기고 택배 심부름시킨 육군 대위 | 연합뉴스
- 약 10년간 딸 성폭행하곤 "근친상간 허용" 주장한 패륜 아빠 | 연합뉴스
- 인천 전세사기 피해건물에 '폭탄설치' 글 쓴 남성 붙잡혀 | 연합뉴스
- [OK!제보] 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책임은 누가 | 연합뉴스
- 직장동료 차량 문 담뱃불로 지지고 문자로 'XX년' 스토킹한 3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