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기업 대규모 포상관광단 연달아 유치 - 6월 일본 ‘뉴스킨 포상관광단’ 700명 - 10월 싱가폴 ‘허벌라이프’ 3000여명 방한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2024. 6. 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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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아시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해 대규모 기업인센티브를 부산에 유치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내외 도시 유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우위 선점을 위해 지역 관광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면 마케팅 ▲마이스 전문전시회 참가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적극적 유치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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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 행사 사진. (사진제공=부산시)

6월 일본 ‘뉴스킨 포상관광단’ 700명 10월 싱가포프 ‘허벌라이프’ 3000명 방한

부산시가 아시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해 대규모 기업인센티브를 부산에 유치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29만 7000명이었던 일본의 방한 여행객이 작년 231만 6000명에 달해 방한 여행객 1위 국가가 된 것에 착안, 엔저 등의 사유로 직항 노선이 있는 근거리 국가의 여행지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파악해 선제적·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진행했다.

대면 마케팅은 팬데믹 대응 전략으로 도입한 새로운 유치마케팅 방식으로 일상 회복 속도가 국가별로 다른 현실에서 단일국가에서 유치할 수 있는 기업인센티브에 더욱 주력하고자 각국의 주요 여행사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대면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작년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만 3000여명의 포상관광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3월 일본 주요 송출여행사 4곳을 직접 방문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 반영한 결과 ‘뉴스킨 포상관광단(6월, 700명)’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3000여명이 13개국에서 입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00억원 정도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는 오는 10월 11~13일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며 아태지역 직원 3000여명이 입국한다. 이는 시, 지역 관광공사, 벡스코, 시 마이스 얼라이언스가 공항 영접부터 배웅까지 지역 유치를 진심으로 염원하는 하나 된 협업마케팅을 전개해 이뤄낸 성과다.

시는 국내외 도시 유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우위 선점을 위해 지역 관광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면 마케팅 ▲마이스 전문전시회 참가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적극적 유치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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