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 日 라쿠텐과 `제4이통` 추진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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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을 추진중인 스테이지엑스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라쿠텐 모바일과 라쿠텐 심포니 본사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라쿠텐의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을 통해 스테이지엑스가 고객 중심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방문은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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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을 추진중인 스테이지엑스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라쿠텐 모바일과 라쿠텐 심포니 본사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말에 체결한 MOU 이후 한 달 만에 진행됐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라쿠텐 방문에서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임원들과 함께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 또 도쿄의 라쿠텐 모바일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방문해 라쿠텐의 클라우드 가상화, 운영자동화 솔루션, 오픈랜 등 첨단 기술을 검토했다.
라쿠텐 모바일은 일본의 신규 이동통신사로, 실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지엑스 론칭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이통 출범을 위한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충당 문제에 대해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가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당시 계획과 현시점에 확보한 자본금, 주주 구성, 지분 비율 등에서 달라진 점을 따져 주파수 할당 적정성 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성실히 자본조달 계획을 이행하고 있고 올해 3분기까지 기존 이용계획서상 주주구성, 투자 규모 등을 변동 없이 완료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순차적 자본조달계획에 법적,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것에 대한 법률 검토도 이미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라쿠텐의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을 통해 스테이지엑스가 고객 중심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방문은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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