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주의하세요”…낮 최고 34도[내일날씨]

황병서 2024. 6. 10.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인 화요일은 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충분한 수분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자제 △야외작업장에서 물과 휴식 공간 준비 △축산농사에서 송풍과 분무장치 가동으로 축사 온도 조절 △농작업 시 수분 섭취 및 통기성 좋은 작업복 착용 등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16~22도·낮 최고 26~34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1일인 화요일은 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아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일부 경상권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4도 사이가 되겠다.

기상청은 △충분한 수분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자제 △야외작업장에서 물과 휴식 공간 준비 △축산농사에서 송풍과 분무장치 가동으로 축사 온도 조절 △농작업 시 수분 섭취 및 통기성 좋은 작업복 착용 등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서부 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다소 짙을 수 있다는 게 한국환경공단 측의 설명이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