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극심한 식량난' 가자지구에 구호품 공중 투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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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 지구 봉쇄로 주민의 식량난이 수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중부사령부가 현지시간 9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중단했던 구호품 공중 투하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중부사령부는 미군 수송기가 가자지구 북부에 구호 식량 10톤 이상을 공중에서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 성명에 따르면 구호품 공중 투하가 재개된 이날까지 미국이 가자지구에 공중 투하한 인도적 지원은 총 1천50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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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 지구 봉쇄로 주민의 식량난이 수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중부사령부가 현지시간 9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중단했던 구호품 공중 투하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중부사령부는 미군 수송기가 가자지구 북부에 구호 식량 10톤 이상을 공중에서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이스라엘 군사 작전과 기상 조건 등으로 인해 가자 구호품 공중 투하를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 성명에 따르면 구호품 공중 투하가 재개된 이날까지 미국이 가자지구에 공중 투하한 인도적 지원은 총 1천50톤 이상입니다.
미군은 이번 공중 투하 재개에 앞서 기상 악화로 한때 운영이 중단됐던 가자지구 임시부두를 통한 해상 지원도 전날 재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육로를 통한 구호품 지원을 제한해왔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642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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