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남본부 "여성 지원 기관 센터장이 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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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지역 여성 취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 등을 담당하는 기관의 센터장이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 센터장은 (이전부터) 직원 14명을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경찰에 무차별 고소·고발을 해왔고, 지위와 업무를 핑계 삼아 막말과 직장 내 괴롭힘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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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지역 여성 취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 등을 담당하는 기관의 센터장이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 센터장은 직원들에게 윽박지르기식 지시를 해왔다"며 "노골적인 인격모독과 욕설을 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4일 이 센터장이 한 직원에게 '인간 말종'이라며 고성을 지르며 막말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 센터장은 (이전부터) 직원 14명을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경찰에 무차별 고소·고발을 해왔고, 지위와 업무를 핑계 삼아 막말과 직장 내 괴롭힘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 센터장 사퇴와 기관 정상화를 위해 모든 힘을 동원할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경남도에 센터장의 가혹행위를 엄단해달라고 촉구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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