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조 송전망 구축 사업"…전력설비주 주가는 '上上上'[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력설비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장 마감 직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 등 에너지기업과 신기술·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한전산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지멘스에너지와 인도네시아 섬을 연결하는 41조 원 규모의 HVDC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전력설비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장 마감 직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산업(130660)은 전 거래일 대비 2850원(30.00%) 오른 1만 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한전산업 시가총액은 3097억 원에서 4026억 원으로 하루 만에 1000억 원 가까이 불어났다.
제룡산업(147830)(29.08%)과 세명전기공업(017510)(29.97%)도 가격제한폭 최상단까지 올랐다. 이밖에 보성파워텍(006910)(17.3%) 제일일렉트릭(199820)(14.43%) HD현대일렉트릭(267260)(9.42%) 등 전력설비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줄줄이 상승 마감했다.
주가 강세는 한국전력공사(015760)가 41조 원 규모 송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 등 에너지기업과 신기술·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은 이날 PLN 본사에서 PLN·지멘스에너지와 공동으로 자바섬과 수마트라섬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치사업 등 전력 분야 신기술·신사업 공동추진 MOU도 체결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한전산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지멘스에너지와 인도네시아 섬을 연결하는 41조 원 규모의 HVDC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현지에서 이뤄진 협약으로) 41조 원이라는 규모는 확인이 안 된다"고 말했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동훈의 그녀는 누구…7년 전 노란 모자를 쓴 여인, 할리우드 스타
- 안정환, 81세 몸짱 할머니 비키니 뽕에 당황…"혜원이 거 말고 처음"
- 女정치인 정견 방송서 돌연 상의 탈의 "나 귀엽죠? 6분 노출
- "녹음 안 했으면 빨간줄, 나뿐일까"…동탄 20대 '성범죄 누명' 벗고도 씁쓸
- [단독] '최진실子' 지플랫, 여자친구 당당 공개? 근육 과시 속 미모 여성 볼키스
- 효민, 비키니 입고 볼륨 몸매 과시…잘록 허리까지 [N샷]
- 이영자, 아무도 몰랐던 5월 모친상…"어머니 위해 가족장으로 진행"
- 임영웅 남성 비하 용어 썼다고? 유튜브에 악플 테러…어떤 말 했길래
- 김연경 "박명수, 국대 은퇴식에 초대했는데 불참…유재석도 왔는데" 폭로
- 최지우 "김태희와 육아템 공유…딸끼리 1살 차이, 교류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