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옥외광고물 양성화 "자진신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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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는 오는 7월까지 옥외광고물 양성화 자진신고 접수와 안전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내 동인동과 삼덕동 구간을 대상으로 무허가 간판의 정기 점검과 관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양성화 사업이 무허가 간판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위해 대상업소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자진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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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오는 7월까지 옥외광고물 양성화 자진신고 접수와 안전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내 동인동과 삼덕동 구간을 대상으로 무허가 간판의 정기 점검과 관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규격, 수량 등 설치 기준은 적법하지만,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설치된 간판 ▲표시 허가 3년 기간 만료 후 연장 신고하지 않은 무허가 간판이다.
중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해당 구역 내 전수조사를 통해 양성화 대상 간판을 확정했으며 해당 광고주에게 신고 안내문 발송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두 달간 양성화 신청을 받는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양성화 사업을 추진해 양성화 대상인 벽면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간판 3102건 중 628건(25%)을 합법 간판으로 전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양성화 사업이 무허가 간판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위해 대상업소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자진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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