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청주 도심 외국인 카지노 안돼”…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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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0일 41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서 도의회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은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즉각 중단할 것 △청주시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의 건축물 용도변경을 불승인 할 것 △정부(문화체육관광부)는 카지노 허가 체계를 강화해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할 것 △국회는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무분별한 카지노 입점으로 교육 환경이 침해되지 않도록 규제를 강화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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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0일 41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서 도의회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은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즉각 중단할 것 △청주시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의 건축물 용도변경을 불승인 할 것 △정부(문화체육관광부)는 카지노 허가 체계를 강화해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할 것 △국회는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무분별한 카지노 입점으로 교육 환경이 침해되지 않도록 규제를 강화할 것 등을 촉구했다.
결의문은 대통령실과 국회의장, 국무총리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및 교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주시장,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등에 보내진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은 지난달 22일 청주시에 기존 판매시설로 승인받은 건물 일부를 위락시설로 용도를 바꾸는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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