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주진구, 민강주 명예교수, 발전기금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학교 수학과 주진구‧민강주 명예교수가 수학과의 핵심 숙원사업인 수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주진구 명예교수는 "퇴임한 지 2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충남대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과 함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수학과의 핵심 숙원사업인 수학도서관 건립에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 수학과 주진구‧민강주 명예교수가 수학과의 핵심 숙원사업인 수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충남대 수학과 주진구·민강주 명예교수가 10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각각 1681만원, 1359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 명예교수는 2002년 8월, 민 명예교수는 2009년 8월에 각각 정년 퇴임했다. 이들은 당시 수학도서관 건립을 위해 모아둔 금액과 그에 대한 이자 전액을 기부했다.
주진구 명예교수는 "퇴임한 지 2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충남대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과 함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수학과의 핵심 숙원사업인 수학도서관 건립에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강주 명예교수는 "수학과 학생과 교수들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수학도서관 건립은 반드시 실행돼야 할 과제"라며 "이번 기부가 수학도서관 건립에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현진, 두산-기아전 시구 나섰다가 양쪽 모두에게 비판…이유는?
- '미스 유니버스' 도전하는 46세 엔지니어…"장벽 허물었다"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편의점 왕국 '흔들'…"국내 편의점은요?"
- 윤 대통령 부부, 중앙아 3국 국빈방문…올해 첫 순방길
- 나락보관소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해외 언론도 연락…번역 도와달라"
- [여의뷰] 검건희 여사, 6개월 만 순방 동행…거세지는 野 압박
- "그 많던 대파는 누가 다먹었을까"…'로코노미'에 빠지다
- [특징주] 에코프로머티, 급등…EU가 중국 전기차에 관세 부과
- 신세계와 손잡은 CJ대한통운, 쿠팡과 택배시장 점유율 격차 벌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