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카르텔" 적힌 전단 살포…경찰 "경위 확인 중"

손연우 기자 2024. 6. 10.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후 1시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주변에서 '엘시티 카르텔'이라고 적힌 전단이 잇따라 발견됐다.

전단지에는 엘시티 상가 분양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까지 엘시티 일대에서 20여 장의 전단지를 수거했다.

전단지는 엘시티 건물 위에서 뿌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시티 상가 분양과 관련된 각종 의혹 담겨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주변에서 발견된 전단지(해운대경찰서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0일 오후 1시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주변에서 '엘시티 카르텔'이라고 적힌 전단이 잇따라 발견됐다.

전단지에는 엘시티 상가 분양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까지 엘시티 일대에서 20여 장의 전단지를 수거했다. 전단지는 엘시티 건물 위에서 뿌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단지 유포 경위를 확인 중이며 해당사건에 대한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완공된 엘시티는 101층 초호화 건물로 사업 인허가 때부터 각종 특혜와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져 큰 논란을 빚어왔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