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식당 주인 살해한 30대 남성 대구 수성못서 붙잡혀
상주/이승규 기자 2024. 6. 10. 16:33
흉기로 식당 주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1)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상주시 낙동면의 한 식당에서 업주인 B(55)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대구의 수성못 인근으로 도주했다가 이날 오후 1시쯤 추적해 온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B씨와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고모와 조카 관계인지, 모자(母子)관계인지 파악 중이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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