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과수 경쟁력 강화"… 1억3700만원 규모 보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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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올해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억3700만 원 규모의 보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 △신규농가 진입을 위한 명품 과원 조성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작업기 지원 △서리피해 및 유해 조수 방지시설 지원 △과수 품종갱신 및 관수시설 지원 △평창 사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과 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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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억3700만 원 규모의 보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 △신규농가 진입을 위한 명품 과원 조성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작업기 지원 △서리피해 및 유해 조수 방지시설 지원 △과수 품종갱신 및 관수시설 지원 △평창 사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과 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 등이다.
현재 평창군은 대관령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과수의 안정적 재배 가능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에 따라 과수재배 가능 범위가 북쪽으로 넓어지면서다.
그러나 과수재배 초기 시설투자의 경제적 부담과 예정지 관리,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환경의 열악함 등으로 지역의 과수 농업 여건이 녹록지 못해 이번 보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여러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평창군이 사과 등 과수의 명품 주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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