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똑똑하게 버리고 쓸모 있게 다시 쓰는 일주일' 운영

홍성완 기자 2024. 6.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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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제3회 EWP 탄소중립주간'을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올해 EWP 탄소중립주간에 '똑똑하게 버리고(Recycling) 쓸모 있게 다시 쓰는(Upcycling) 일주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명사특강 △리사이클 챌린지 투어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체험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전직원 탄소중립 실천 서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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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제3회 EWP 탄소중립주간'을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발전 본사 로비에 설치된 업사이클링 ART전시회에서 폐전자제품 등으로 만든 예술작품과 관람하는 동서발전 직원들의 모습 ⓒ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은 올해 EWP 탄소중립주간에 '똑똑하게 버리고(Recycling) 쓸모 있게 다시 쓰는(Upcycling) 일주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명사특강 △리사이클 챌린지 투어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체험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전직원 탄소중립 실천 서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첫날인 10일 오후 1시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과학소설 작가로 활동하는 곽재식 작가가 '기후시민 수업'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이 행동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강연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동서발전 본사, 당진·울산·동해 사업소에서 '재활용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하는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이 열린다.

재활용 인공지능 로봇은 투입된 폐플라스틱의 재질, 라벨, 뚜껑 등을 인식해 재활용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탄소저감량을 알려준다. 본사 사옥 1층에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인 포리심 작가가 폐사무가구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해 새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

또한 동서발전 전직원들은 △종이없는 회의 활성화 △메일 삭제 등 디지털 탄소발자국 저감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의 탄소중립 7대 실천수칙을 서약하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활동에 참여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전환의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함께 실천운동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저탄소 생활실천을 전파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버섯배지, 커피박 펠릿과 같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연료 개발하고 정부·지자체 및 국가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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