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콘솔 대작 담는다…'블랙옵스6', '와우·디아' 확장팩

MS,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개최…신작 정보 공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10월 5일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일(한국시간) ‘Xbox(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서 다양한 글로벌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올해 쇼케이스에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베데스다,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스는 물론 여러 서드파티 파트너사의 게임이 소개됐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기어스 오브 워: E-데이’와 '둠: 다크 에이지' 등 인기 시리즈의 복귀를 알렸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퍼펙트 다크',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3',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 '어바우드' 등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블리자드는 이번 행사에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를 집중 조명하며 게임플레이와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미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10월 25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또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내부 전쟁(The War Within)'을 오는 8월 2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 IV'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은 오는 10월 8일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되거나 신규 정보가 전해진 게임은 수십 개에 달하며, 이중 다수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파트너사들의 게임도 모습을 드러냈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게임플레이가 세계 최초 공개됐으며,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의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7명의 컴패니언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믹스 테이프', 윈터 버로우', '클레어 옵스큐어: 익스페디션 33'를 포함한 다양한 출시 예정작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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