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원더랜드' 박보검 "수지, 감성 좋은 배우…또 같이 작품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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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수지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보검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 개봉 기념 인터뷰 자리를 갖고 취재진을 만났다.
그는 "수지 씨가 직접 작성한 '원더랜드' 신청서가 좋았다. 처음에 촬영할 때 공유해 줬는데 아마 관객분들이 영화를 감상하는데도 많이 도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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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수지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보검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 개봉 기념 인터뷰 자리를 갖고 취재진을 만났다. '원더랜드'는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봉하게 된 작품.
이에 박보검은 먼저 촬영 3년 만에 완성본을 본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잘 만들어졌다 싶었고, 감사하기도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 보니 어렸을 적, 20대의 저와 수지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추억인 것 같아 아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시상식에서 진행자로 함께 나섰을 때는 지금만큼 친하다고 표현하진 못했을 것 같다. 대본을 보고 진행만 봤다. 그런데 '원더랜드'에 들어가면서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나눴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비하인드 영상을 보니 정말 재미있고 행복하게 촬영했구나 싶어 고마웠다"고 밝혔다.
특히 박보검은 수지에 대해 "감성이 좋은 배우란 생각이 들었다"라며 "수지 씨가 출연한 다른 작품 '안나'를 보면서 또 다른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 또 다른 작품을 통해 보여줄 모습이 기대가 된다. 나중에 또 한 번 작품을 함께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배우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박보검은 "괜히 그런 (열애설) 이야기로 어색해지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런 반응은 뿌듯하기도 했고,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영상을 보면서는 저희도 진짜 예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의상은 비슷한 착장이 있으면 맞추려고 했고, 원래도 공식석상에서 (톤을) 맞추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원더랜드'를 준비하며 수지에게 도움 받은 부분도 많다고 전했다. 그는 "수지 씨가 직접 작성한 '원더랜드' 신청서가 좋았다. 처음에 촬영할 때 공유해 줬는데 아마 관객분들이 영화를 감상하는데도 많이 도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더블랙레이블,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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