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크 래퍼 후임 베트남 대사에 킨 모이 동아태 차관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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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찰자망 등 언론은 차기 주 베트남 미국 대사가 중국계 3세 미국인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관찰자망은 특히 미국 미네소타대와 컬럼비아대 등을 졸업한 뒤 1992년 미 국무부에 들어온 모이는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아시아 회귀 정책'의 주요 담당자 중 한 명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로 중국과 대만 몽골 등을 담당했으며 베이징과 한국의 미국 대사관, 부산 영사관 등에서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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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서울 부산 등 근무, 오바마 정부 "아시아 회귀" 담당 강조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 관찰자망 등 언론은 차기 주 베트남 미국 대사가 중국계 3세 미국인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백악관은 지난 5일 마크 래퍼 후임에 킨 모이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차관보를 지명했다. 킨 모이 지명자는 의회 비준을 받은 후 부임한다.
관찰자망은 10일 그의 중국명은 ‘메이젠화(梅建华)’로 1966년 홍콩 출생이며 조상은 광둥성 타이산시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계 미국인 3세로 보통화와 광둥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며 그가 부임하면 아시아 화교출신 첫 번째 베트남 대사가 된다고 소개했다.
관찰자망은 특히 미국 미네소타대와 컬럼비아대 등을 졸업한 뒤 1992년 미 국무부에 들어온 모이는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아시아 회귀 정책’의 주요 담당자 중 한 명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로 중국과 대만 몽골 등을 담당했으며 베이징과 한국의 미국 대사관, 부산 영사관 등에서도 근무했다.
마크 래퍼 대사는 2021년 12월 부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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