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60억원 규모 4회차 CB 잔여 물량 전환 완료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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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은 최대주주 텔콘RF제약 등이 보유한 제4회차 전환사채(CB) 미전환 물량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210억원 규모 제4회차 CB가 모두 전환됐으며, 텔콘RF제약의 지분율은 27.94%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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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은 최대주주 텔콘RF제약 등이 보유한 제4회차 전환사채(CB) 미전환 물량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총 60억원 규모의 이번 CB 전환청구로 신주 91만 3936주가 추가 상장된다. 앞서 텔콘RF제약은 지난달 30일 150억원 규모의 CB를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10억원 규모 제4회차 CB가 모두 전환됐으며, 텔콘RF제약의 지분율은 27.94%로 확대된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제4회차 CB 전량의 주식 전환으로 부채비율이 60%대까지 내려가고, 자본총계도 223억원으로 증가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며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재무구조가 안정된 만큼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임상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기술이전(LO)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절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비온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ASCO)에서 바바메킵의 임상 2상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기업 전문가 세션(IET)에 참여했으며, 글로벌 경쟁약물보다 3배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청(FDA) 가속승인 가능성을 높이며, 이후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약물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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