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민 주현이네 대표, 식용개구리 이용 ‘콜라겐 펩타이드 추출 기술’ 특허 획득
방금숙 기자 2024. 6. 10. 16:20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현이네가 최근 콜라겐 펩타이드 추출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인회에서 명인으로 선정된 한형민 대표는 식용개구리를 이용한 콜라겐 펩타이드 추출방법과 이를 이용한 식품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이 기술은 식용개구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고품질의 콜라겐 펩타이드를 추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주현이네는 건강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형민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식용 북방산개구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개구리의 영양소 중 하나인 ‘콜라겐 펩타이드’를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에 주목해왔다.
한 대표는 “식용개구리를 통한 콜라겐 추출 과정에서의 기술적인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특허는 우리의 연구와 개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여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특허 획득으로 주현이네가 산업 혁신과 경제적인 성과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식용개구리를 활용한 건강식품 분야에서도 시장에서 주목받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