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사자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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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성운이 세페우스 자리의 진짜 지배자일까요? 고양이 모양의 사자 성운은 우리 태양보다 질량이 20배 이상 큰 두 개의 거대한 항성에 의해 움직입니다.
팽창한 이온화된 가스 껍질로 형성된 이 성운의 에너지 물질은 빛을 발할 뿐만 아니라, 중력으로 수축해 별을 형성할 수 있을 만큼 밀도가 높습니다.
공식 명칭이 Sh2-132인 사자자리 성운의 각 크기는 보름달보다 약간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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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성운이 세페우스 자리의 진짜 지배자일까요? 고양이 모양의 사자 성운은 우리 태양보다 질량이 20배 이상 큰 두 개의 거대한 항성에 의해 움직입니다. 팽창한 이온화된 가스 껍질로 형성된 이 성운의 에너지 물질은 빛을 발할 뿐만 아니라, 중력으로 수축해 별을 형성할 수 있을 만큼 밀도가 높습니다. 공식 명칭이 Sh2-132인 사자자리 성운의 각 크기는 보름달보다 약간 더 큽니다. 세페우스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에티오피아 왕의 이름이며, 안드로메다의 아버지이자 페르세우스의 장인이기도 합니다. 지구로부터 약 1만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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