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2호기 재가동 하루 만에 고장…터빈 수동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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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늘(10일) 오전 9시 15분쯤 신고리 2호기 증기 계통에서 설비 고장이 발생해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현재 원자로는 출력을 낮춰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터빈을 정지한 뒤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신고리 2호기는 지난달 2일부터 정기 검사인 제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뒤 지난 7일 발전을 재개해 어제 오후 100% 정상 출력에 도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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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점검을 마치고 재가동한 신고리 2호기가 하루 만에 설비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늘(10일) 오전 9시 15분쯤 신고리 2호기 증기 계통에서 설비 고장이 발생해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현재 원자로는 출력을 낮춰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터빈을 정지한 뒤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신고리 2호기는 지난달 2일부터 정기 검사인 제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뒤 지난 7일 발전을 재개해 어제 오후 100% 정상 출력에 도달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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