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동영 "채상병 특검 아닌 윤석열 특검"...尹대통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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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채수근 상병 특검법은 윤석열 특검법으로 명칭부터 바꿔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그제(8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전북도민대회'에 참석해 "채수근 상병 특검법이 아니라 윤석열 특검법으로 바꾸자"며, "미국 역사상 최초로 탄핵 당한 닉슨대통령의 워터게이트도 '절도범 게이트'가 아니라 '닉슨 게이트'로 불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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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채수근 상병 특검법은 윤석열 특검법으로 명칭부터 바꿔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그제(8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전북도민대회'에 참석해 "채수근 상병 특검법이 아니라 윤석열 특검법으로 바꾸자"며, "미국 역사상 최초로 탄핵 당한 닉슨대통령의 워터게이트도 '절도범 게이트'가 아니라 '닉슨 게이트'로 불렸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윤 대통령이 채수근 상병의 죽음 앞에 '이런 일로 사단장을 자르면 누가 사단장을 하려고 하겠는가'라며 격노했다고 한다'며, "대통령의 격노는 구명 조끼 하나만 있어도 젊은 해병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지휘관의 무책임과 무능, 태만을 겨냥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 헌법은 65조에 대통령의 직무 집행이 헌법과 법률을 위배할 때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 소추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남원 출신 김주열의 죽음이 4.19의 도화선이 되었듯 남원의 아들 채수근의 억울한 죽음이 윤석열 독재 정권을 퇴출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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