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수석 출신 與안상훈, 육아정책연구소 방문…'우문현답' 시리즈 첫 발

박소연 기자 2024. 6.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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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전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10일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첫 시리즈로 육아정책연구소에 방문해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미래 영유아·육아정책 이행전략 회의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첫 방문지로는 우리 사회 심각한 저출생 이슈 대응을 논의하기 위하여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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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사진=안상훈 의원실 제공

안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전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10일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첫 시리즈로 육아정책연구소에 방문해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미래 영유아·육아정책 이행전략 회의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우문현답'시리즈는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기 위해선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안 의원이 기획한 현장 방문 시리즈다.

첫 방문지로는 우리 사회 심각한 저출생 이슈 대응을 논의하기 위하여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를 정했다. 회의엔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그리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5개 부처 및 위원회가 참석했다.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장은 "종합적 육아정책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육아선진국 도약에 기여하겠다는 설립목적에 맞춰 모든 연구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국회, 정부, 저희 연구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저출생 대응이라는 공통된 미션을 해결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각 부처 실무진들이 함께 현 정부의 영유아·육아분야 핵심 국정과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과 공조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안 의원은 "다들 아시다시피 저출생 이슈는 현재 우리 사회 심각한 문제로 지난 총선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핵심공약 중 하나였다"며 "유아교육과 보육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및 '늘봄학교' 등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오늘 논의된 바와 같이 영유아 발달지원과 교사의 역량 강화 등 질적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부처 및 기관별로 정책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관련된 모든 부처와 기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한다. 그래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저출생 정책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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