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부산 광안리서 바다 쓰레기 심각성 알리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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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고 네이키드(Go Naked)' 1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러쉬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옷을 최소한으로 착용하고 행진하는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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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옷을 최소한으로 착용하고 행진하는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환경을 위해 목소리 내는 단체 등과 함께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왔다.
올해는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부산 남천해변공원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행진하는 퍼포먼스와 사전 디지털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제사회가 정한 지구 온도 상승폭 마지노선 '1.5도'의 의미를 담아 스톱워치 1.50초를 맞추는 '골든 타임을 지켜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성공한 참가자에게 포장지 없는 러쉬 네이키드 제품을 증정한다. 행진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튜브 모양의 키링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21일까지 행진 퍼포먼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러쉬코리아 공식 앱에서 구조대 유형 테스트와 포장 쓰레기를 사용하지 않은 일상을 인증하는 디지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와 함께 기획한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 협업 콘텐츠가 30일 빠더너스 BDNS 채널에서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러쉬코리아 공식 앱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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