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얘기 나누는 차가원 회장과 김동준 대표 [SE★포토]

김규빈 기자 2024. 6. 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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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김동준 INB100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SM엔터테인먼트 고발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엑소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 측은 "지난해 6월 엑소 첸백시와 SM엔터는 엑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사태를 해결했다"면서 "하지만 SM엔터는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 내용은 무시한 상태에서 첸백시 소속사인 INB100에게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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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김동준 INB100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SM엔터테인먼트 고발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김규빈 기자 2024.06.10
[서울경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김동준 INB100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SM엔터테인먼트 고발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엑소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 측은 “지난해 6월 엑소 첸백시와 SM엔터는 엑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사태를 해결했다”면서 “하지만 SM엔터는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 내용은 무시한 상태에서 첸백시 소속사인 INB100에게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INB100은 부당함에 대한 내용 증명을 보냈지만 SM엔터는 2개월 넘게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첸백시는 지난해 6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독자 소속사인 INB100을 설립해 활동해왔다.

김규빈 기자 starb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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